[교회와 인권-메일진] 2013년 3월, 202호

2013-03-30     천주교인권위
2013년 3월 (202호)
[사진글] "기억하지 않으면 전쟁은 반복된다."
 전쟁을 거부합니다
 야만과 탐욕을 거부하고
 생명과 존엄을 지키겠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이념이나 상황에 의해 양보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장애인활동보조인은 노동자다

배정학 (전국활동보조인 노동조합 위원장)
 
활동보조인은 노동자가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수급권, 주거권 같은 도구처럼 인식되어 왔다...
전국 활동보조인 노동조합은 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도록 장애인운동진영과 함께 연대해나갈 것이다.
 
“내한테도 인권이 있데이!”
[2회 이돈명인권상 수상소감] - 인권 속에서의 만남

김준한 (남밀양성당 주임신부)
밀양 어르신들은 이돈명 변호사가 누구인지 몰라도, 인권상이라는 게 무엇인지는 몰라도 이 상을 통해 송전탑 싸움을 지지하고 격려해주려는 연대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처한 삶의 고단함이 다를지언정 서로 결코 만날 수 없는 고립된 섬이 아니라는 것, 그 넓은 삶의 지평을 인권이라는 고귀한 가치로 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이돈명인권상 수상이었습니다. 질 수 없는 싸움을 계속 이어가며 주위의 아픔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당신의 몸에도 인간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가.”
안경호 (4.9통일평화재단 조사실장)
해괴한 말장난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들을 또다시 욕보이며 상처를 주었다. 사람 사는 세상에 이런 죄악이 없다. 우리의 역량으로 완전하게 과거를 청산하지 못하면 진실도, 정의도 모두 가해자들에게 빼앗긴다는 것이 가장 뼈아프다.
산 자들이여, 가신 임들을 편안케 하라.
 
[사진/영상] 난생처음 후원의 밤 <인권과 평화 그 달콤한 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25년, 창립20년 기념 후원의 밤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사단법인 천주교인권위원회 드림.
 
 
활동소식
2월에 후원회비 및 회비 보내주신 분들
[알림] 후원회비 입금계좌 변경 안내 등
[책] 체르노빌의 봄
 
 
 
[김동호의 그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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