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지난 6/30(월)부터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진행했던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국가권력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 시국미사”가 미국쇠고기협상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롭지만 엄중하게 이명박 정부에게 국민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3. 사제단의 7/2(수) 시국미사를 끝으로, 7/3(목) 기독교대책회의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존엄 선언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시국기도회”를, 7/5(금) 불교연석회의가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위한 시국법회”를 개최하는 등 이웃 종교들도 함께 국민의 바람을 촛불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이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남녀수도회는 ‘제2의 100만 촛불대행진’이 예정되어 있는 7/5(토) 오후 3시 아래와 같이 “촛불 바람에 응답하는 세 번째 시국미사”를 봉헌하고자 합니다. 앞서 남녀수도회는 지난 2주 동안 “촛불 바람에 응답하는 시국미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시국미사 봉헌 후에는 5시부터 진행되는 촛불대행진에 함께 참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