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진우씨 카카오톡 압수수색 사건으로 피해가 확인된 사이버사찰 피해자들과 사이버사
찰긴급행동은 사이버사찰금지를 위한 행동에 나서고자 합니다. 지난해 10월 1일 첫 기자
회견으로부터 딱 오개월째를 맞는 3월 1일은 마침 삼일절입니다. 방방곡곡에 울려퍼졌던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처럼 사이버 감시국가로부터 독립만세를 외쳐보고자 합니다.
2. 사이버사찰긴급행동은 3월 1일 오후 1시부터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이버사찰 피해자 만민공동회 : 반격의 서막」을 개최합니다. 이날 만민공동회에서는
사이버사찰 피해자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사이버감시국가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는 선언문
도 완성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별첨: 만민공동회 프로그램).
“사이버사찰피해자 만민공동회 : 반격의 서막”
- 3.1 사이버감시국가 독립만세의 날 -
2015년 3월 1일 오후 1시,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이를 위하여 온라인(http://antigamsi.jinbo.net)에서는 벌써 사이버사찰 피해자들의 1줄
소감 작성과 독립선언문 검토를 시작하였습니다.
만민공동회를 마친 후 3 시부터 조계사 앞에서 사이버감시국가 독립선언 기자회견과 사이
버감시국가 독립만세 행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3. 본래 행진은 조계사로부터 세월호 광장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관할 종로경찰서는 “집
시법 시행령상 주요도로에 해당”한다며 차도행진을 금지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96
년 전 만세운동을 탄압했던 것처럼 사이버감시국가로부터 독립만세 외침을 탄압하는 종로
서를 규탄합니다. 더불어 본래 세월호 광장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정리집회를 종로서 앞으
로 변경하여 종로서 규탄집회를 갖습니다.
※ 만민공동회 이후 오후 3시부터는 조계사 앞에서
「사이버감시국가 독립선언 기자회견」를 개최하고
종로경찰서까지 만세 행진을 갖습니다.
“뚜렷한 사유 없이 거리 행진 금지한 종로서 규탄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