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의 나승구총무신부, 이영우신부와 수녀장상연합회 양비안네, 김경희수녀 천정연에서 김선실여성공동체회장과 양준석 사무국장, 인천정평위 곽한왕 총무 그리고 천주교 인권위원회 김형태 위원장, 변연식국제연대분과장, 남상덕 사무국장 이렇게 10명이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간담회는 무난하게 잘 이루어졌고 경과보고와 질의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간담회 주요내용에 대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법의한계에 대해서는 김창국위원장이 일단 시행하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2.민주적이고 공개적인 구성과정에 대해서는 인권단체들과의 대화창구를 마련하기 위해서 차후에 대외협력국을 두고 그곳에서 인권단체 및 시민단체들과 논의토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3.정원과 직제의 문제는 해외사례와 여타기구들의 경험 및 인권위 과제를 토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직제에서 시민,인권할동가들의 참여는 공무원 규정이 까다로와 쉽지는 않을 것이며 이는 별정직과 계약직을 활용하여 극복하는 방법도 모색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4.군의문사와 군폭력을 담당할 조사과의 설치에 대해서는 적극 고려하겠다고 하였으며
5.지방사무소는 시행령에 지방사무소를 둘 수 있다는 규정을 넣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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