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태 훈련병 폭행사고, 故 이재천 이병 사망 사고 철저 수사 촉구
7월 24일에는 1사단에서 훈련을 받던 김승태 훈련병이 후두 파열과 종격동염 등으로 수도병원으로 후송되어 가족의 요청으로 부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교들의 폭행 여부와 동기, 그리고 중대장의 은폐기도 여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였습니다.
또 8월 8일에는 부대 내에서 구타와 괴롭힘 등을 당하다가 군 정신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부대로 복귀하여 휴가를 나온 사병이 휴가를 온 다음날 집 근처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사건의 상급 부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타 등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과 사망자가 부대내의 원인에 의해 사망에 이르렀으므로 부대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교회와인권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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