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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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활동소식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3.03.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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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

○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 전국대책위원회
2월 23일 무교동 태성골뱅이신사에서 제주 해군기지 저지 평화활동 법률비용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을 성황리에 마쳤다. 3월 7일에는 구럼비 발파 1년에 즈음하여 성명 “변칙, 거짓, 공권력 남용으로 점철된 해군기지 건설 공사강행에 맞선 정의와 진실을 향한 평화적 저항은 계속될 것이다”를 발표하였다. 같은 날인 3월 7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대표자회의를 가진 후 70일 검증기간 평가와 향후 전국대책회의 활동계획 발표 “불법공사, 일방통행으로 점철된 요식행위로는 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 기자회견을 열었다. 3월 15일에는 구속수감 상태에서 장기간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양윤모 선생의 단식중단 촉구를 위해 문정현 신부, 강동균 마을회장,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 김덕진 천주교인권위 사무국장 등이 양윤모 선생을 면회하여 단식중단을 요청하는 많은 이들의 뜻을 전달하였다. 제주 4.3항쟁 65주년을 맞이하여 강정마을회,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제주범대위)와 함께 4월 1일~4월 6일을 "그래, 이제는 진짜 평화야! - 제주4․3항쟁 65주년 정신계승! 평화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주간"으로 정하고 여러 공동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4월 6일에는 ‘제17차 강정 집중 방문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 제주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
천주교연대 활동기금 마련과 강정주민․평화지킴이 지원을 위해 각 교구 별로 상반기 동안 모금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천주교연대 출범 2년을 맞이하여 첫마음을 다시 모으며 전국 기도회를 9월 30일 (월) 16시 제주 강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 함께살자 농성촌
3월 3일 화재사건 이후, 쌍용자동차 분향소를 재설치하였고 3월 8일 행정대집행을 200여명의 시민들이 물리적으로 막아냈다. 이후,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 도라산역벽화 원상회복과 예술저작권 수호를 위한 대책위원회
지난해 12월 정부측이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한 이후, 상고심 재판이 시작되지는 않았다. 도종환 의원을 통해, 19대 국회에서 문화예술진흥법이 발의될 수 있도록 대책위 차원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 공안기구감시네트워크
2013년 3월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안(해외통일정보원법)과 국회법 개정안을 입법청원했다. 또한 2011년부터 진행한 국정원 개혁 과제 연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집 및 입법청원안의 주요내용은 ①통일해외정보원으로 명칭변경 ②수사권 분리 및 이관 ③정치개입과 관련 국내보안정보 수집 등 권한은 원칙적 폐지 ④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조정 권한 폐지 ⑤국가정보원에 대한 의회통제 강화 ⑥ 통일해외정보원에 대한 대통령 책임 강화 등이다. 입법청원인으로는 우리 위원회 김형태 이사장을 비롯하여 △장주영(민변 회장) △이종회(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이석태(참여연대 공동대표) △김효순(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 △박석운(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이 참여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 및 진선미 의원이 참여하여 청원 소개 인사말을 했으며 장주영 변호사와 장유식 변호사(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소장)가 발언했다.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3월 11일 예수회센터에서 2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회원을 받아들이는 건을 논의하여 향후에는 개인회원도 받기로 하고 함께 홍보하기로 하였다.

○ 인권단체 연석회의
인권회의 전망 모색과 관련하여 3월 28일~30일 인권활동가대회에서 분과토론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인권회의 회의록을 연도별로 취합정리, 주요 흐름과 논의 요약하여 인권회의 10년 활동 정리하고 전망을 모색하기로 하였다.